경기도의회 사무처, 전국 시·도의회 사무처장 정담회 개최-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사무처의 현안 해결을 위한 최초의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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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담회에는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장 김용석), 부산시의회(사무처장 이수일), 광주광역시의회(사무처장 박남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장 김덕중), 강원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장 김종욱), 전북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장 김양원), 경상남도의회(사무처장 천성봉), 전라남도의회(총무담당관 권두표)가 참여했다.
이날 논의를 통해 도출된 ▲ 광역시·도의회 사무처장 직급 조정(2·3급 → 2급) 및 3급 직제 신설 ▲ 의원 1인당 1 정책지원관 필요 ▲ 전문위원 정수 규정 정비 등 시급성을 요하는 3개 안건에 대하여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무처의 행정분야 업무 협력 및 연대 강화를 위해 ‘가칭)전국광역시도의회사무처장협의회’를 구성하고, ‘가칭)전국광역시도의회사무처협력회의’를 정례화해 분기별로 개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정담회를 주관한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은 “의회사무처의 유일한 비전과 목표는 지방의원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제대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사무처 간 교류 확대는 직원의 업무 전문성 강화, 조직갈등 해소,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통해 궁극적으로 의정지원 역량 향상의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6일 정담회, 경기도의회 청사 견학(경기마루, 본회의장), 7일 현장방문 (자율주행버스 시승, 4차산업전시관 관람)으로 진행됐고, 다음 회의는 5월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