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입주공간 지원사업 ‘제1호점’ 탄생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 행신2지구에 사회적기업 ‘참다솜교육’ 입주… 삼송, 지축에도 입주공간 마련 예정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추진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입주공간 지원사업의 제1호점이 탄생했다. 행신2지구 서정마을 12단지에 사회적기업인 ‘참다솜교육’이 입주했다.
고양시는 이미 관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복합지원공간인 따복품마루를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나, 공동이용이 아닌 개별기업에게 온전히 제공되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입주지원의 첫 단추를 다시 꿰게 됐다. 고양시는 행신2지구에 이어 삼송A-12블럭과 지축A-3블럭에 입주공간을 마련해 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코레일과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위해 역사 유휴공간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건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킨텍스 메가쇼와 대규모점포 진출 등 다각적 지원으로 자생력 강화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 기업들의 또 다른 숙원이었던 입주공간 문제 해결에 작지만 큰 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입주공간을 새로이 마련한 참다솜교육은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위탁운영,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과 평생교육, 4차산업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 및 기타 문의는 방문 또는 전화(☎070-4060-8405)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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