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16개 시·군 48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공동체가 해결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군에서 지원하는 ‘발아단계’, 도에서 지원하는 ‘성장단계, 개화단계, 기획공모’로 나눠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에 공고해 17개 시·군에서 88개 마을공동체가 신청했으며, 이 중 16개 시·군 48개소 마을공동체(성장: 38개소, 개화: 7개소, 기획공모: 3개소)가 선정됐다.
이 중 기획공모는 특정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춘천시 다문화 분야, 원주시 아동 돌봄 분야, 속초시 다문화 분야 마을공동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공동체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 외에도 전문 지원기관인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임지헌 센터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핵심은 해당 마을과 공동체들이 지속 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지방소멸 등 지역이 처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센터는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성 추구를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2024년 마을공동체 선정결과는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https://state.gw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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