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4월 5일(금), 플로렌스 파티하우스 하남점에서 3·4대 김은순 회장과 5대 송정희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현악4중주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이취임식은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을 비롯해 하남시 경제인 단체와 기업인 등 100여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과 사회적기업 협의회 등이 노력을 많이 해 주셔서 하남시가 전국에서 살기좋은 도시 8번째로 선정되는 등 밖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도 사회적경제 예산을 7억 천 만원 정도 배정해서 지원할 계획이며 스타필드 물품판매 행사에 지난해 보다 2천만원 추가된 1억을 지원해서 사회적기업이 힘이 돼서 잘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사회적기업협의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김은순 전임 회장은 이임사와 격려의 말을 통해 “지난해부터 사회적기업 예산이 많이 삭감이 돼서 진행되는 사업들이 많이 힘들어졌다. 좀더 힘내시고 우리들이 똘똘 뭉쳐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며 “변화의 환경속에 어려운 짐을 넘겨드리는 것 같아 마음의 무거움이 있지만 어려움 속에 맡아 맡아 주신 신임 송정희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협의회기를 전달받은 신임 송정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남시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크너로 자리매김하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회원사의 사업이 확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약자에게 힘이 되고,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모든 사회적경제 조직과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사에 이어 신임 회장단 소개와 임명장을 전달하고 케익 커팅식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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