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노동권익센터, 중소사업장 ‘소소(小笑)컨설팅’ 진행

3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 무료 컨설팅, 전문 컨설턴트(공인노무사) 사업장별 맞춤 컨설팅 시행

이윤하 기자 | 입력 : 2020/08/07 [02:10]

고양시노동권익센터는 2020년 8월부터 고양시 소재 중소사업장(상시 3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료로 인사노무컨설팅을 제공하는 “소소(작을 小, 웃음 笑)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 

 

▲ ‘소소(小笑)컨설팅’ 안내 리플렛 

 

‘소소(小笑)컨설팅’이란 전문 컨설턴트(공인노무사)의 맞춤컨설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小)에 웃음꽃(笑)이 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고양시와 고양시노동권익센터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소소컨설팅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는 공공지원 서비스이다.
 
올해 「작은 사업장 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민주노총, 2020.4.)에 의하더라도 85.7%의 사업장에서 취업규칙의 열람이 불가능하다고 조사됐으며,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사업장은 68.6%에 불과했다. 이에 고양시노동권익센터는 중소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여 고양시에

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가 노동법률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고양시노동권익센터는 3년 이상 경력을 갖춘 공인노무사 5명을 전문 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컨설턴트 교육까지 진행하는 등 사업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 고양시 내 중소사업장(상시 30인 미만)이라면 고양시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 전화, 팩스 등을 통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컨설팅을 통해 취업규칙·근로계약서 작성 등 규정 정비, 노사협의회 설치 지원 등과 같은 기본적인 인사제도 설계부터 사업장 사정에 맞는 정부 지원금 신청 안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파트형 공장의 경우에는 블록별, 협의회별 신청도 가능하다.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장이 1대 1 매칭을 통해 실행하는 소소컨설팅은 사업장의 사정에 맞는 간담회를 통해 노동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갖게 된다. 노사 합의를 통하여 사내 제도를 설계함으로써 노사갈등을 최소화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사업주 대상 업종별 노동법률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노동권익센터는 소소컨설팅을 시작으로 기업과 노동자가 동반 성장하는 노사협력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하여 노동이 존중되는 고양시를 만드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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