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팝스오케스트라와 사랑의 짜장차의 만남 콘서트'가 5월 11일(토), 은평구 소재 대조어린이공원에서 열렸다.

▲ 스와니팝스오케스트라와 사랑의 짜장차의 만남 콘서트의 현장 모습     ©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스와니팝스오케스트라 주최로 사랑의 짜장차, 더불어 사는 봉사단, 대조동 주민자치회 등 많은 단체가 콜라보 형식으로 개최한 봉사 행사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기노만 은평구의회 의장, 박기륭 은평문화원장 등 기관장과 은평치과 대표원장 대금 이영만 박사, 임보환 회장, 한국다선문인협회 회장 김승호 및 주민과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난해 대조동의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이렇게 뜻깊게 사용하게 돼 기쁘다"며, 오케스트라 지휘와 동백아가씨를 열창했다.

기노만 의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항상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시는 은평치과 이영만 대표원장과 단장 장수환, 무엇보다 이러한 모든 일이 원할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우시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말했다.

▲ 콘서트에서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

대금 이영만 본보 공동회장은 "특별한 지역사회의 잔치를 여는데 참여와 봉사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언제나 함께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날 짜장차에서 직접 국수를 삶는 등 봉사의 실천을 보이기도 했다.

(사)한국다선문인협회 총회장은 "변함없는 나눔과 봉사의 실천은 사랑이다. 귀한 분들이 솔선수범, 십시일반 봉사로 이어져 세상과 지역사회를 빛내는것 같다"며, "존경과 격려를 드린다"고 전했다.

닥터리로 활동중인 대금 이영만 가수는 "관계자들과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신이 작사한 노래 송대관의 '덕분에'와 '바람같은 사랑'을 불러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 관계자는 "이날 잔치는 불우이웃과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 봉사였다"며, "많은 주민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칠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