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재활용품 수집 노인 위한 안전조끼 등 경기도에 기부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5/18 [21:26]

DB손해보험, 재활용품 수집 노인 위한 안전조끼 등 경기도에 기부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4/05/18 [21:26]

DB손해보험이 17일 재활용품 수집 노인을 위한 안전조끼와 모자 세트 등 기부물품 2,500개를 경기도에 기부했다.

 

 

이날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있은 전달식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강경준 DB손해보험 부사장,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해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과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DB손해보험은 경기도 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안전한 수집 활동을 돕는 1억 원 상당의 안전조끼와 모자 세트 2,500개를 기부했고, 재활용품 수집 노인이 없는 과천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기부는 재활용품 수집 노인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재활용품 수집 노인의 6.3%는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노인의 안전 의식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경기도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재활용품 수집 노인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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