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에 장미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면서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은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온도를 미리 높이는 사전 가온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5월 말부터 개화가 시작됐던 다른 해와 달리 4월 말부터 개화해 만개한 장미꽃 관람이 가능하다.
공원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장미원은 산책로를 포함한 10,534㎡ 면적에 란도라, 루이스퓨네, 슈와르쯔마돈나 등 40여 종, 약 2만 4천여 송이 장미가 꽃을 피운다.
또한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사계 장미로 조성돼 있어 겨울이 오기 전까지 꽃을 피운 장미를 지속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장미원에 핀 다채로운 색상의 장미를 감상하면서 일산호수공원의 아름다운 경관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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