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조직-대기업…사회환경 문제 해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7/01 [09:06]

사회적경제 조직-대기업…사회환경 문제 해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4/07/01 [09:06]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지난 28일 사회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 조직과 대기업의 1차 네트워킹데이를 성남시 타운홀 코사이어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조직과 대기업이 협업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 협업을 준비 중인 사회적경제 조직이 다양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내 (예비)사회적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 사회적경제 지원조직 및 담당 공무원 그리고 대기업 관계자가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김성근 사회가치연계팀장의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협업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사례발표는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우유팩 자원순환 사업 (성남환경교육 사회적협동조합, 경기환경운동연합, CJ대한통운, ㈜HRM), △‘온(ON)+마을’이 키우는 우리 아이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 LG유플러스) △승무원 폐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모어댄, 아시아나항공) △사무용 집기류 재사용 플랫폼 활성화 등 사회적경제 조직과 대기업이 함께 사회환경 문제 해결책을 도출한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후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각 사례 발표자와 네트워킹데이 참가자 간 질의응답 그리고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사회적경제 조직간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사회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열린 장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조직과 기업이 사회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16일 ‘기후위기 시대, 사회적경제로 대응하기’란 주제로 2차 네트워킹데이를 경기도 성남시 타운홀 코사이어티에서 연이어 개최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회적경제 조직과 대기업 간 교류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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