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두나무 넥스트 잡’ 인턴십 온보딩 교육(on boarding·사회 적응)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두나무 넥스트 잡’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연대은행은 두나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을 하고 있다.
‘두나무 넥스트 잡’은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의 기부로 지난 2022년 사회연대은행, 아름다운재단, 브라더스키퍼와 체결한 공동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 중이다.
두나무는 현재 ‘나무’, ‘청년’, ‘투자자 보호’ 세 가지 키워드로 ESG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두나무 넥스트 잡’은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금융으로 미래세대에 기여하는 ‘청년’ 활동의 일환으로 △인턴십 프로그램 △명사특강 △창업지원 △진로 탐색 △금융교육 등 5개 분야를 운영한다.
사회연대은행은 올해 ‘두나무 넥스트 잡’ 인턴십 운영을 기존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대전·대구·광주까지 확대한다. 지방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해당 지역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가 희망 직무, 기업, 근무 기간은 물론 지역·근무 시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더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두나무 넥스트 잡’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기본 직무 소양, 비즈니스 매너 등 사회 활동의 토대가 되는 온보딩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7월부터 최대 5개월 동안 인턴십을 수행한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지난해 사업을 반영해 지역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인턴십 기회를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돼서 반갑다”며 “인턴십 기간 마음껏 배우고 부딪히며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 자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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