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어사이드가 2일 (재)부산형 사회연대기금에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는 선순환 기부로 비건음료 3,000개를 전달했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최근 4년간 376개 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23억 원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2021년부터 IT기반 스타트업 청년기업들을 발굴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을 이탈하지 않고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3년에 걸쳐 17개 기업에 3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들 기업들은 꾸준한 성장을 통해 53명의 신규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온유어사이드(비건인증 식품 개발 및 온라인플랫폼 ‘넛츠그린’ 운영) 최환희 대표는 부산형 사회연대기금과 연을 이어오며, 2022년 이주노동자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 기부제안에도 흔쾌히 함께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는 이주노동자 가정에 비건음료 3,000개를 기부했다.
㈜온유어사이드 최환희 대표는 “이주노동자 아동 보육료 지원에 힘써 온 부산형 사회연대기금을 통해 주기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 더운 여름 시원한 비건 음료수 한잔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산형 사회연대기금 심연주 사무처장은 “IT에 기반한 플랫폼 사업을 지속하기에 쉽지 않은 지역환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초창기 기업들이라 운영에 어려움이 많을텐데도 기부 나눔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셔서 뿌듯하며,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선순환 기부 사례들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부산형 사회연대기금은 2019년 노사 합의로 조성된 전국 최초의 민간기금으로 부산은행 노사, BNK금융그룹계열사,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공사, SK해운, ㈜나눅스네트웍스가 함께하고 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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