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12일(금), 프랑스 파리에서 우리 농식품의 유럽 수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유럽 최대 규모의 농산물 도매시장인 헝지스 국제도매시장(Marche International de Rungis)을 방문해 유통시설을 시찰하고 현지 주요 농산물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이어, 파리 시내 한인마트에서 농식품 판매 현황을 확인하고, 농협 농식품 전용 매대 운영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유럽 주요 유통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한국 농식품 판매 동향을 청취하고, 농협 농식품 유럽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현지 판매 기반 구축에 나섰다.
강 회장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우수한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확대는 필수적이다”라며, “농업, 농촌의 실익 증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농식품 수출과 현지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 하계올림픽 기간 동안(~8/11까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식진흥원이 선정한 파리 시내 우수 한식당들은 농협쌀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한국 쌀밥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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