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의 활력 증진을 위한 '건강돌봄포럼&마을호텔 실험' 개최지속가능한 어촌 발전과 통합건강돌봄을 위한 새로운 도약어촌의 활력 증진을 위한 '건강돌봄포럼 & 마을호텔 실험'을 부안군 궁항권역센터((주)상상오)에서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어촌 발전과 통합건강돌봄을 위한 새로운 도약, 타지역 성공 사례도 함께 논의되는 장이기도 하다.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북 부안군 궁항권역센터에서 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강돌봄을 주제로 한 ‘건강돌봄포럼 & 마을호텔 실험’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FiPA)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뉴딜300’ 에 이은 후속사업으로 어촌지역의 경제적 자립과 주민 복지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하는 지역재생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을 이끌고 있는 앵커조직, 행정워킹그룹, 어촌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링커 등과 궁항권역의 마을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어촌 지역의 통합건강돌봄 활성화 및 확산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앵커조직과 행정조직 관계자들은 어촌신활력 사업을 실행하고 지원하는 핵심주체로, 이 자리에서 성공적인 사례 및 새로운 돌봄의 논의와 발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궁항권역의 마을 주민들은 포럼과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건강 돌봄과 자원 순환에 대해 배우고,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첫째 날에는 어촌의 통합건강돌봄을 주제로 한 포럼이 주를 이루며, 다양한 발제를 통해 세대별 돌봄 문화의 변화, 어촌 의료 환경의 지속 가능성, 해양 보건 자원과 통합적 건강 관리, 복지 기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이 심도 있게 다루어진다. 이후에는 해양 쓰레기 중 유목을 활용하는 공예 체험 활동이 이어지는데, 참가자들이 직접 해양 쓰레기를 활용하여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녁에는 궁항권역의 마을호텔 운영에 대한 자유 토론이 진행되어 어촌 지역의 숙박 모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둘째 날 아침에는 해돋이 명상과 요가를 통해 어촌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후에는 지역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 탐방이 이어져 지역의 문화와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
궁항권역센터의 문선남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촌 지역의 통합건강돌봄의 사례확산과 마을호텔실험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출발이 되길 바라고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건강돌봄포럼 & 마을호텔 실험’은 어촌 신활력 증진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어촌 주민과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어촌의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다. 관내ㆍ외 진행되는 통합돌봄 사례들과 함께 논의될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궁항권역이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및 참여(신청서: https://bit.ly/건강돌봄포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궁항권역센터(b-anc@naver.com)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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