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PEN한국본부, ‘한국문학과 노벨문학상 심포지엄’ 개최3월 24일(목),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의 지원으로 심포지엄 개최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김용재 이사장, 시인)는 오는 3월 24일(목), ‘한국문학과 노벨문학상 심포지엄’을 10시부터 14시 30분까지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의 미분배보상금공익사업지원을 받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국문학과 노벨문학상 심포지엄’은 한국문학과 노벨문학상에 관련하여 한국문학번역원, 국제PEN한국본부 번역위원회, 각 대학 관련 교수, 영문학 박사, 국내 문인 등 15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하여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자 안삼환(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독문학 박사), 최종고(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한국펄벅연구회 회장)을 비롯하여 한국문학과 노벨문학상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는 발표자와 토론자로 구성됐다.
오는 3월 24일(목)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개회식 사회는 홍성훈 한국아동문학회 이사장이 진행할 예정이며, 국민의례 진행 후 김용재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의 기조 발표가 진행된다.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제1부는 안삼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노벨문학상에 대한 몇 가지 생각’과 전경애 전 코리아헤럴드 기자가 ‘한국문학과 노벨상 수상 대책 이모저모’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토론자는 각각 김철교(시인, 배재대학교 명예교수), 우형숙(번역가, 국제PEN한국본부 번역위원장)과 심상옥(시인, 전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장), 금동원(시인)이 진행할 예정이다. 제1부 좌장은 김유조 전 건국대학교 부총장이 맡아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제2부는 최종고 한국펄벅연구회 회장의 ‘노벨문학상에로의 험로’와 김명아 영문학 박사의 ‘한국문학과 노벨문학상’ 발표가 진행된다.
토론은 각각 오경자(수필가, 전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여서완(소설가, 시인)과 최균희(아동문학가, 어린이문학진흥회 이사장), 이다경(시인)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부 좌장은 정정호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이번 ‘한국문학과 노벨문학상 심포지엄’은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의 미분배보상금사업지원을 통해 국제PEN한국본부에서 주최하며, 심포지엄 장소는 연세대학교 백양로 플라자 그랜드볼룸이다.
김용재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문학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 위해 번역과 추천의 일원화와 노벨문학상 전문가 양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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