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상권분석시스템이 자영업자들의 활로를 찾아 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 큐브앤시스(주) 데이터연구소

AI 기반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인 큐브엔시스㈜ (대표 이봉제)는 최근 용인시 수지구에 기업부설연구소 ‘큐브엔시스(주) 데이터연구소’를 개소하고 그동안 축적한 인공지능 기반의 상권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가치창출과 데이터 경제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큐브앤시스(주)는 지난 3월 경기도에 상권분석스시스템을 개발해 납품했으며, 최근에는 세종시, 대전광역시 등과 AI 기반 상권분석시스템 구축을 협의 중이다.

‘큐브엔시스(주) 데이터연구소’는 머신러닝 또는 딥러닝과 같은 최신 분석 기법의 활용 방안을 연구하며, 연구개발의 실용화를 비롯해 산학연 공동연구와 논문발표 등 빅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연구개발 활동을 다각화해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권빅데이터센터는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융합해 빅데이터 기반의 3D입지 분석 서비스, 상권정보 제공을 위한 웹과 모바일 솔루션 개발 등의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하이퍼리서치(대표 강만수)와 협업해 비대면 다차원 정보수집에 의한 신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이퍼리서치에서 추구하는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기반 정책지원 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이퍼리서치 비대면 정성(설문) 다차원 정보수집 시스템>

큐브앤시스(주) 이봉제 대표는 “그동안 상권분석에 주력해온 하이퍼리서치와의 협업으로 차세대 솔루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보다 나은 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줬으면 하는 바램“ 이라고 말했다.

(주)하이퍼리서치 강만수 대표는 “최근 한국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분석시스템이 국내 뿐만 아니라 몽골 등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다”며 “빅데이터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가공 기술을 개발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