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에게 사회적경제 교육기부‘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부산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부산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부산광역시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2일(수)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역량강화 체계 구축, 취업의지 향상, 건강한 근로 가치관 형성 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협조하기로 했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초⋅중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에서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아니한 청소년을 말한다. 21년 9월부터 「학교밖청소년지원법」이 개정됨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은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상담⋅교육⋅진로⋅자립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재인증된 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학교에서 얻기 힘든 진로 탐색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만 부산의 청소년 340명에게 교육기부를 실시했다.
김해몽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사회적경제 영역이 새로운 의미이자 기회일 수 있을 것”이라며 “공교육의 테두리 밖에 지내는 부산의 청소년들에게 교육기부를 제공할 수 있다면 사람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더욱 짙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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