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사회연대, 롯데칠성음료 라벨 없는 생수 ‘아이시스 8.0’ 출시 환영페트병 제품 생산 모든 기업 질 좋은 재활용 위해 라벨 없는 페트병으로 교체 제안(사)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는 1월 29일(수) 롯데칠성음료에서 생산하는 생수 ‘아이시스 8.0 ECO 1.5ℓ’ 페트병에 라벨 없는 제품을 출시한 것에 대해 재활용을 확대시키기 위해 앞장서는 롯데칠성음료에 적극 지지를 표한다고 밝혔다.
기존 페트병은 무색/유색페트병에 라벨을 부착하여 유통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출할 때 절취선을 따라 라벨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모든 소비자들이 라벨을 제거해서 배출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아무리 기업에서 재질개선을 한다 하더라도 100% 좋은 재활용품을 생산하기는 어려웠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칠성음료가 획기적으로 라벨을 제거함으로서 나타나는 효과는 첫째, 페트몸체에 제품명을 음각으로 넣어 분리 배출할 때 소비자가 라벨을 제거해야하는 부담을 줄이고, 둘째, 페트병에 이물질이 없이 질 좋은 재활용품으로 활용한다는 것, 셋째, 수거된 페트병을 재활용 하기 위해 열알칼리성 분리에 드는 약품사용을 안함으로써 경제적, 환경적 유익성이 높다는 것이다.
라벨 없는 페트병 출시는 전 세계에서 최초이며 자원순환을 위해 기업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매우 좋은 사례로서 대기업이 모범적으로 앞장선 첫 번째 사례다.
(사)자원순환사회연대는 롯데칠성음료가 자원순환 정책에 선진적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 적극 지지를 보내며, 페트병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은 소비자 편의와 질 좋은 재활용품을 생산하기 위해 포장재 재질, 구조개선을 즉각 이행하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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