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2월 30일(금), ‘2022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심사’를 통해 경기도내 기업 71곳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9곳이 선정된 용인시는 주식회사 비파이브크루, 주식회사 하이밀, 시티아이랩 주식회사, 블랭크더 주식회사, 주식회사 더플라워팩토리, 주식회사 식판천사, 참맛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사 고운누리, ㈜웰에이블이 선정됐다.
그 외 수원시 4곳, 고양시 1곳, 성남시 4곳, 화성시 5곳, 부천시 1곳, 남양주시 5곳, 안산시 2곳, 평택시 6곳, 안양시 4곳, 시흥시 4곳, 김포시 7곳, 파주시 4곳, 의정부시 1곳, 광명시 4곳, 하남시 2곳, 군포시 1곳, 오산시 1곳, 양주시 1곳, 안성시 1곳, 양평군 1곳, 여주시 2곳, 가평군 1곳이다.
경기도에서는 신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의 대표, 임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정책, 인증절차․방법, 각종 지원사업 및 관련 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25년 12월 30일까지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및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 자격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
사회적기업 인증 후엔 추가로 각종 세금 감면을 비롯해 사회보험료, 시설비 등의 지원 받게 된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설립돼 취약계층에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말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과 같은 목적으로 설립됐으나 수익구조나 인증 요건 등을 아직 충족하지 않은 상태로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말한다. 사실상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전 단계의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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