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안성시 농협중앙회 교육원에 체류 중인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 30명을 도담소로 초청해 발달당애인 공연과 악기 연주, 마술 공연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담소에서 잼버리 참가자들을 만나 “오늘 발달장애인 공연단의 공연을 보여드리는데, 이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의 하나”라며 “피부 색깔, 인종,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다 같이 어우러져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게 경기도가 추구하는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경기도에서는 이날 잼버리 대원들에게 마술 공연과 발달장애인 ‘하늘소리’ 문화예술단 합창, 라온브라스앙상블의 금관 5중주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발달장애인들의 공연을 보며 참가 대원들은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표시하는 등 훈훈하고 뭉클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또 이날 경기도소방학교에서는 각종 구조 체험과 전통 농악 체험이, 안산시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립합창단‧국악단과 청년예술인 공연,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댄스 경연과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를 마련하는 등 각 시·군별로도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프로그램이 제공됐다. .
남양주시도 10일 봉선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11일 우석헌자연사박물관 관람과 정약용 펀그라운드 청소년 프로그램 체험 등을 진행하며 경기도미술관 견학, K-POP 댄스 교실도 마련돼 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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