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으로 마련한 ‘2024 상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의 참가기업 모집에 42개 사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시는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발표평가 선정 기준으로 4.2:1의 경쟁률을 기록해 앞으로 선정될 10개 사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1차 서류평가를 통해 30개 사를 선발하고, 7일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발표평가에서 선정된 기업은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 등 피칭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선정된 10개 사는 오는 30일 일산서구청에서 개최되는 「2024 상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에 참가해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의 기업 아이템 홍보 및 투자상담,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벤처·창업기업들에게 고양청년창업펀드, 고양벤처펀드 투자심사 등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창업가, 창업기관, 투자자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등 활발한 창업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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