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사이버폭력 예방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성황리 개최

- 평택시-지역대학 간 협력사업, 국제대, 사이버폭력예방·대처교육에 앞장
- 청소년 사이버 안전 위한 노력 지속, 250여 작품 접수, 사이버 안전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 입증
- 정장선 평택시장, “사이버윤리,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 교육”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4/10/19 [18:23]

2024년 사이버폭력 예방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성황리 개최

- 평택시-지역대학 간 협력사업, 국제대, 사이버폭력예방·대처교육에 앞장
- 청소년 사이버 안전 위한 노력 지속, 250여 작품 접수, 사이버 안전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 입증
- 정장선 평택시장, “사이버윤리,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 교육”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4/10/19 [18:23]

평택시-지역대학 간 협력사업으로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가 주최하고, 평택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사이버 폭력 예방 콘텐츠 공모전 및 청소년 캠프'가 10월 11일(금)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국제대학교 창조관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 2024년 사이버폭력 예방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재균 경기도의원, 이종원 평택시의원, 김승남 송탄소방서장 등 내외귀빈과 평택시민,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사진, 숏폼, 표어 등 다양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250여 작품이 접수되어 청소년들의 사이버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이제하 대학생(지제동), 최우수상에는 비전중학교 김자연 학생 등 총 20여 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정장선 평택시장 축사를 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이버윤리의 문제는 간과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이버윤리 교육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실제로 평택시는 이종원 평택시의원의 조례안 발의로 2023년 대한민국 226개 시군구 중 최초로 ‘청소년 사이버권리침해 예방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킨 바 있다. 이 조례에 따라 국제대학교에서는 2023년과 2024년에 평택시민들에게 사이버윤리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하여, 평택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현재 100여 명의 강사가 평택시 초중고등학교에 파견되어 사이버윤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포스터부문 대상작품 

 

행사를 기획·진행한 국제대학교 오경숙 교수(평생교육원 원장)은 “우울감, 자살 충동, 딥페이크 성범죄 및 학교폭력 등 평택시와 청소년의 여러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교가 교육기관으로서 누구보다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모전 시상을 넘어, 청소년들이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평택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사이버 안전을 위한 청소년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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