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7월 25일 ‘사회적경제 컨설턴트 교육’ 수강생 모집으로 시작한 임팩트 커리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10월 18일(금)과 19일(토) 경기도 여주 콜마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수료워크숍을 끝으로 ‘2기 사회적경제 컨설턴트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2기 사회적경제 컨설턴트 교육’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영컨설팅과 사회가치 측정 등 전문 컨설팅이 가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과정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기업 컨설팅 실습까지 진행되는 실습형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변화이론(조직의 사업이 어떻게 사회적 변화로 이어지는지 설명하는 방법), 임팩트 측정 방법론, 사회적 가치 지표 측정 등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컨설팅 분석 도구를 익히고 실습을 통해 이를 체득할 수 있었다.
챗GPT를 활용한 컨설팅 기획서 작성법과 공공 및 민간 분야 일감 찾기 등 효율적인 컨설턴트 활동에 관한 노하우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프로필 사진 촬영과 디자인 이력서 제작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창업기획자, 창업보육 매니저 및 ESG컨설턴트, 경영컨설턴트, 사회적경제 등 관련 분야에 10년 이상 경력자들로 구성된 ‘2기 사회적경제 컨설턴트 교육’은 수강생의 교육 접근성을 위해 경기 북부와 남부에서 별도 교육을 진행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교육을 받았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단단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와 경기도에 예산 감소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배출된 컨설턴트들이 경기도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컨설턴트 풀에 등록돼 향후 사회적경제 조직 등 임팩트기업과의 컨설팅 매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실제로 2023년도 1기 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적경제조직 기초경영 컨설팅’, ‘마을기업 컨설팅’, ‘협동조합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컨설턴트 매칭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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