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사회적협동조합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위스테이별내 아파트가 12월 10일(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위스테이별내 아파트는 7개동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재생에너지 사용을 촉진하고, 주차장 및 복도 격등제, 커뮤니티 시설 냉난방제어 등의 실시로 공용 전기료를 줄이고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며, 스마트 전등 교체사업, 절전형 멀티탭 보급 등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도 에너지 사용을 낮춰 탄소중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위스테이별내 아파트 관계자는 “주민 커뮤니티시설인 동네카페에는 일회용품 감축 캠페인을 통해 24년 상반기 동안 약 800여개의 일회용품을 감축하고, 공정무역커피를 판매하며 윤리적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커뮤니티 가든 조성과 친환경 수목 관리를 통한 탄소 흡수원 유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위스테이별내 아파트 김동신 관리소장은 “탄소중립 생활실천은 우리 시대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우리 아파트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과 관리사무소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스테이별내 아파트는 주민이 임차인이자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은 2017년 창립이후 사회적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추진했다.
주민이 중심이 된 커뮤니티기반 활동으로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 기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한국사회에 대안적 주거문화를 제시하고 주거복지수준을 향상하였다. 또한 육아 및 시니어를 위한 돌봄친화마을조성,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성, 공동체 일자리 확대를 통한 지역활성화 도모한 점을 긍정적으로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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