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19일 제주썬호텔에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시즌5’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후원기관인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사업 운영기관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 그리고 성장지원사업 선정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벨아벨팜㈜, 사회적협동조합 품에, 주식회사 굿잡제주, 주식회사 제주펫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제주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추진해 온 협력사업이다.
올해 선정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벨아벨팜㈜, 사회적협동조합 품에, 주식회사 굿잡제주, 주식회사 제주펫은 사업개발비와 전문가 멘토링, 언론 홍보, 판로개척 등의 지원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21명, 제품 개발 및 고도화 4건의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농업회사법인 벨아벨팜㈜는 제주 동물복지 유정란을 활용한 친환경 펫푸드 ‘개랑과자’를 개발했으며 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품에는 중증장애인의 실습중심 직업교육 및 고용연계형 취업 훈련센터 운영과 더불어 세탁 사업을 위해 11명의 중증장애인 고용을 달성했다.
주식회사 굿잡제주는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제주 정낭’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주식회사 제주펫의 경우 1명의 전문 인력 고용과 함께 기능성 펫푸드인 ‘덴탈츄’ 개발을 통해 추후 해외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또한 2024년 하반기에 진행된 ‘달마다 렛츠런팜’(한국마사회 제주목장), ‘제라진 제주’(렛츠런파크) 등의 판로지원 행사를 통해 제주사회적경제 기업 15개 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했다.
이와 함께 1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연말기획전 ‘온전한 제주를 듬뿍담은 <제주사회적 경제와 함께 빛나는 연말>’ 판촉 행사를 통해 제주사회적경제 기업 12개 사의 제품을 제주동화마을에 위치한 제스코 관광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박계화 본부장은 “제주 곳곳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제주사회적경제 기업의 훌륭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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