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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확대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는 오는 5월 12일부터 관내 초·중·고 100개교, 1만 2,07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진로 탐색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급별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학교급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먼저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신산업 분야를 체험하는 「초코렛(초등 코딩 Let’s go)」과 초·중등 전환기를 지원하는 「꿈나래 징검다리」를 운영한다.
「초코렛」 프로그램에는 27교 2,600여명이 참여해 스마트 도시 인천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코딩 실습을 진행하며, 「꿈나래 징검다리」는 25개교 1,700여 명에게 전환기에 필요한 진로 설계 기초와 직업 체험을 제공한다.
중학생 34개교 5,500명을 대상으로는 최신 기술 기반의 ‘AI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인공지능의 원리 이해와 프롬프트 활용 활동을 통해 AI 분야의 진로 탐색을 심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14개교 2,270여 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대학생 진로 멘토링 「멘.투.멘」을 운영한다.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멘토와 연계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천대학교와 ‘전공 심화 진로 체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 9일부터 이틀간 관내 고등학생 820명을 대상으로 간호, 약학, 뇌과학, 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를 탐구하는 ‘전공 심화 진로 체험 「메디컬 전공체험 및 뇌과학·바이오 콘서트」’를 운영했다.
시교육청 거점 진로체험기관인 가천대학교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심층적인 의료 분야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가천대 메디컬 캠퍼스, 송도 BRC 연구소,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 등 세 곳에서 진행됐다.
‘메디컬 전공체험 교실’에서는 전공 교수의 진학 특강과 학과별 심화 실습이 이뤄졌으며, 송도 BRC 연구소에서 진행된 ‘뇌과학 콘서트’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반 의과학 강연 청취와 함께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습에 참여했다. ‘바이오 콘서트’에서는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과 실험동물센터 등을 방문해 대사성 질환 치료 강연과 방사성의약품 발전 과정을 살펴보며 생명과학의 최신 흐름을 익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보건·의료 및 바이오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뚜렷한 진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첨단 시설 견학을 통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교-대학 연계 전공 심화 체험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2026-2기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일, 신흥여자중학교를 포함한 관내 7개교 중·고등학생과 교사, 교육활동가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2026-2기’ 를 운영했다.
대이작도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섬 생물다양성·문화대탐사’를 주제로 식물, 곤충, 거미, 양서류, 파충류, 저서성 무척추동물, 조류 등 생물 분류군별로 팀을 구성해 운영됐다.
학생들은 대이작도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의 특징과 서식 환경을 관찰하고 ‘스쿨네이처링’에 기록하며 섬 생태계의 다양성과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마을 주민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대이작도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비슷하게만 보였던 식물들을 자세히 관찰해보니 잎의 배열과 꽃 모양이 저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에 더욱 깊은 관심을 두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섬과 바다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전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참여단 ‘드림 메이커스’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결대로진로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참여단 ‘드림 메이커스’를 운영한다.
‘드림 메이커스’는 학생들이 진로 프로그램의 홍보와 개선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조직으로,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홍보활동을 펼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학생들은 홍보 영상 제작, SNS 콘텐츠 운영,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 리더십을 기르는 것은 물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드림 메이커스’는 9일 북부 결대로진로센터에서 첫 활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홍보, 운영 참여,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개선하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진로교육의 수요자이자 주체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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