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식-안전> 우기철 앞두고 민자도로 및 비관리청 현장 집중점검 등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5/26 [10:37]

<경기도 소식-안전> 우기철 앞두고 민자도로 및 비관리청 현장 집중점검 등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6/05/26 [10:37]

■ 우기철 대비 민자도로 3곳 및 비관리청 도로공사 현장 6곳 집중점검

 

경기도가 5월 26일부터 6월 19일까지 도내 민자도로 3곳과 5개 시·군 비관리청 도로공사 현장 6곳을 대상으로 우기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도로공사 현장 안전점검 (사진-경기도)     ©

 

이번 안전점검은 경기도 도로정책과와 시·군, 공공기관, 민자사업자,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배수 불량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장 내 사면 보호조치 및 토사 유출 여부 ▲배수시설 설치 및 기능 확보 상태 ▲낙석 발생 우려와 주변 지반 침하 여부 ▲굴착 단부 출입통제 조치 ▲건설장비와 중량 자재 적치 상태 등이다.

 

점검 대상은 일산대교,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등 민자도로 주요 시설물과 비관리청 도로공사가 진행 중인 6개 현장(파주2, 이천1, 평택1, 화성1, 안성1)이다. 각 사업장은 자체점검 결과를 경기도에 제출하고, 도는 토목시공 및 품질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약화와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 우기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계절별 취약요인에 대한 선제 점검을 지속 추진해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용원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우기철에는 작은 균열과 배수 불량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현장 중심 점검으로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건설공사 부실·불법행위 근절 위해 시공 업체 20곳 대상 현장점검

 

경기도가 도내 건설공사의 부실·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5월 28일부터 시공 업체 20곳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를 시공하는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10곳에서 올해는 20곳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했다.

 

점검에서는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비롯해 직접시공 준수 여부, 건설기술인 배치 적정성 등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기존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와 연계해 공사 수행 단계까지 점검범위를 확대해 공공시설물의 안전과 품질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건설업 등록증·자격증대여 등 고질적인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견실한 건설업체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곳의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통해 2건의 건설업 상호 대여의심 사례를 적발해 고발 등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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