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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플레이엑스포’ 13만여 명 찾아…2억 1,000만 달러 수출상담액 기록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한 ‘2026 플레이엑스포(PlayX4)’가 나흘 동안 13만여 명의 관람객과 함께하며 24일 막을 내렸다.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아케이드 공동관, 인디오락실, 콘솔라운지, 추억의 게임장 등 182개 기업이 참가해 세대별 취향을 아우르는 체험 공간이 조성됐다.
또한 플레이 스테이지(PLAY STAGE)에서는 개발자 토크, OST공연, 성우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가 진행됐다. 태고의 달인·플라티나 랩(PLATiNA :: LAB)등 리듬게임 대회와 함께 라인게임즈의 특별 스테이지, 던전앤파이터 성우 토크쇼, ‘슬라임의 세계’ 개발자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가 함께 행사 이상의 가치를 만드는 ‘플레이 히어로(PLAY HERO) 프로젝트’를 신규 도입하기도 했다. 군인·경찰·소방관 대상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헌혈 캠페인에 약 40명이 참여했으며, 분리배출을 재미있게 진행하기 위한 미니게임 ‘클린샷 챌린지’, 게임기업 사회공헌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하며 게임문화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도 힘썼다.
올해 B2B전시관은 단순한 상담 공간을 넘어 콘텐츠 중심의 비즈니스 홍보존으로 구성돼 참가 개발사 대상 유저 집중 테스트(FGT)와 IR피칭 지원은 유지하면서 참가사 대상 네트워킹 및 인디어워드, 수도권 대학팀 대상 전시 등을 확대 운영해 중소 게임사를 위한 등용문 역할을 했다.
또 수출상담회에는 총 536개 사가 참여해 1,585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2억 1,000만 달러의 수출상담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기e스포츠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는 대학생, 장애인,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경기가 펼쳐져 선수들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 ‘2026 대한민국 e스포츠리그(KEL) 이터널리턴 개막라운드(온라인 중계 시청자 7만 2,000명)’, ‘SOOP ASL시즌21 결승전(온라인 중계 시청자 12만 명)’ 등 주요 e스포츠 대회도 함께 진행돼 현장과 온라인 모두 큰 호응을 얻었다.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플레이엑스포가 인디게임, 아케이드, e스포츠 등 게임문화의 다양성과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 등 게임산업을 연결하는 중요한 자리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게임이 기술, 문화, 경제를 동시에 연결하는 고부가가치 융합 산업인 만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조업 르네상스’ 이끌 청년 엔지니어 인턴 6월 첫 출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제조업 르네상스’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지역청년 채용연계형 인턴십’ 참여 청년들이 6월부터 기업 현장에서 인턴십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기업, 지역대학,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청년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 채용으로 연계하는 지역 기반 채용연계형 일자리 모델이다.
선발된 청년은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 20여 곳에서 3개월간 직무 역량을 키운다. 참여기업에는 월160만 원의 인건비와 멘토 활동비를 지원하고, 기업은 현장 실무와 멘토링을 통해 청년 인재를 육성한다. 한경국립대학교를 비롯한 8개 대학이 우수 기업 발굴과 청년 모집에 참여했다.
이번 인턴십은 모집 단계부터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여자 모집 결과 27개 직무, 32명 모집에 평균 1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오산시에 소재한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은 2명 모집에 67명이 지원해 33.5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기업 현장에서 선배 엔지니어의 기술과 노하우를 배우며 실무 경험을 쌓는다. 참여기업은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전환도 검토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청년이 지역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사업이 청년에게는 현장 중심의 일 경험을, 기업에게는 지역 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제조업 분야 인력 미스매치를 줄이고 청년의 지역 정주 여건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AI고용 충격으로 청년의 첫 일자리 진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일 경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주와 고용 확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www.gjf.or.kr)또는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교육팀(031-270-9783)으로 하면 된다.
■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위해 14개소 대상 현장조사 실시
경기도가 노후 산업단지 14개소를 대상으로 기반시설·근로환경 개선 수요부터 디지털 전환, 신산업 유치 가능성, 규제 개선 과제를 아우르는 현장 심층조사에 착수한다.
경기도는 6월 말까지 ‘경기도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강화계획 수립 용역’의 하나로 노후도·시급성·파급효과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한 14개 산업단지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는 ‘경기도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하는 법정 실태조사로,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된다. 경기도와 용역 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파주LCD일반산업단지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선유일반산업단지 ▲양문일반산업단지 ▲검준일반산업단지 ▲용현일반산업단지 ▲동두천일반산업단지 ▲안성제2일반산업단지 ▲수원델타플렉스 ▲송탄일반산업단지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 ▲가장일반산업단지 ▲성남일반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다.
경기도는 이번 현장조사에서 ▲기반시설 및 근로환경 등 현안 진단 ▲산업 전환 잠재력 및 디지털 혁신 역량 ▲탄소중립·특화산업 전략 ▲공간 재구조화 및 거점 연계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30일 개최한 ‘노후 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체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애로사항도 함께 확인한다. 당시 기업들은 업종 제한 완화, 주차공간 부족, 기숙사 및 정주여건 개선, 환경기초시설 부담 완화, 공장형 세탁업 허용 등 다양한 제도개선 과제를 건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7월 중 노후 산업단지 실태조사 및 경쟁력강화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우 경기도 산업입지과장은 “노후 산업단지는 단순 시설개선을 넘어 산업구조 전환과 미래 신산업 거점으로의 재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산업단지별 맞춤형 경쟁력 강화 전략과 실행 가능한 정책 과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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