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모빌리티 '슈필라움'으로 차박도 내 집처럼 편안하게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5/27 [15:44]

LG전자, AI 모빌리티 '슈필라움'으로 차박도 내 집처럼 편안하게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6/05/27 [15:44]

LG전자가 AI홈 솔루션을 차량에 적용해 내 집처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AI 모빌리티 솔루션 슈필라움(Spielraum)’ 체험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LG전자는 8월 말까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Spielraum)’을 선보인다.

 

▲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서 ‘슈필라움 글로우캐빈’ 전시 (사진-LG전자)     ©

 

독일어로 ‘놀이 공간’을 뜻하는 슈필라움은 기아 PV5 차량에 LG전자의 맞춤형 가전과 가구를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고객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전과 가구 종류를 자유롭게 조합해 온전한 나만의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캠핑,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 특화된 ‘슈필라움 글로우캐빈’이다. 차량 내부에 냉장고, 광파오븐, 와인셀러 등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생성형 AI가 적용된 허브 ‘LG 씽큐 온(ThinQ On)’을 통해 음성만으로도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아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슈필라움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양사는 현재 솔루션 고도화 및 상용화를 목표로 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70년간 가전 사업을 운영하며 축적해온 공간에 대한 이해도와 노하우에 AI 기술을 접목한 공간 솔루션을 차량을 비롯해 고객이 머무는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슈필라움’을 비롯해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스마트코티지는 어디서든 내 집처럼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모듈러 주택으로, 최근 개인용 세컨드 하우스를 넘어 ‘파인스테이(고급 숙박 시설)’ 등 B2B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내부에는 프리미엄 가전과 공조 시스템, IoT 기기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공간 전체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8평 및 16평 모델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바 있다. 이어 다음 달에는 경제성과 거주 쾌적성을 모두 갖춘 20평대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세컨드 하우스 시장을 넘어 전원주택 및 B2B 수요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오준환 HS CX실장은 “고객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AI 가전과 모빌리티를 결합한 ‘슈필라움’만의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