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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기 대비 ‘지하차도·반지하’ 인명피해 예방시설 긴급 점검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이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2일 성남시 지하차도와 구리시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에 설치된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점검했다.
경기도는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과거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했거나 우려가 되는 7개 분야 총 909개 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첨단기술 기반의 긴급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하차도 침수감지 알람장치 ▲공동주택 및 반지하 주택 침수감지알람장치, 차수판 ▲하천 산책로 자동차단시설 ▲야영장 댁내방송 ▲저수지 자동수위계측기 ▲급경사지 지표변위계(침하 측정 장비) 설치 등이 해당된다.
경기도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는 6월 15일 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약 67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비 전액을 도비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점검 대상인 성남시 수정구 은행동 산성지하차도는 최근 침수감지알람장치가 설치돼 신속한 후속 조치가 가능할 전망이다. 기존에는 침수(최저점 기준 5cm) 발생 시 신고 등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구리시 토평동 일원은 2018년 호우로 12가구가 침수피해를 겪어 이번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침수우려 골목길의 기점-중간-종점에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설치해 즉각적인 상황인지와 대피지원이 가능해졌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본격적인 우기가 도래하기 전에 사업이 완료돼 다행”이라며 “첨단기술 기반의 재난대응 고도화로 더욱 촘촘하게 대비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수해 대비 금어천 정비사업 현장 점검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일 용인시 포곡읍 금어리 일원 금어촌지방하천 정비사업과 교량 재가설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 예방을 당부했다.
금어천 지방하천 정비는 경기도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으로, 길이 2.01㎞ 금어천 구간에 교량 6개를 설치하고 2.8km 길이 제방을 쌓는 공사다. 297억 원 규모의 공사비가 투입되며 2027년 8월 준공이 목표다.
경기도는 본격적인 우기 이전에 교량 하부 공사 등 핵심 공정을 신속히 마무리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홍수기 하천 건설현장은 집중호우 시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 및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라며 "최근 발생한 대형 구조물 사고들을 반면교사 삼아 현장의 안전 매뉴얼을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안전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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