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식-경제> ‘아시아 투자 허브’ 싱가포르서 글로벌 투자유치 로드쇼 등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6/08 [10:00]

<경기도 소식-경제> ‘아시아 투자 허브’ 싱가포르서 글로벌 투자유치 로드쇼 등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6/06/08 [10:00]

■ ‘아시아 투자 허브’ 싱가포르서 글로벌 투자유치 로드쇼 진행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아시아 대표 투자 거점인 싱가포르에 ‘인베스트(INVEST) 경기 ’글로벌 투자유치단을 파견해 도내 유망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싱가포르서 글로벌 투자유치 로드쇼 진행 (사진-경기도)     ©

 

이번 로드쇼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글로벌 테크·스타트업 컨퍼런스 ‘에셜론 싱가포르 2026(Echelon Singapore 2026)’과 연계해 운영됐다. 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기반 글로벌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내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와 아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투자유치단에는 ‘2026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을 통해 선정된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바이오 등 분야 유망기업 15개 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리펀디 ▲도비캔버스 ▲브레인치즈 ▲프롬랩스 ▲시티파이브(이상 인공지능) ▲긱스로프트 ▲빌드코퍼레이션(이상 정보기술) ▲마이크로트 ▲엑소시스템즈 ▲터리낙스 ▲딥슨바이오 ▲뉴로비비 ▲봄젠(이상 바이오) ▲다름달음(푸드테크) ▲수피어(스포츠테크) 등이다.

 

경기도는 6월 3일 에셜론 싱가포르 2026과 연계해 도내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IR) 피칭 세션을 운영했다. 에셜론 싱가포르는 스타트업, 투자자, 기업, 정부기관 등 기술·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테크·스타트업 컨퍼런스다. 피칭 세션을 통해 경기도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알리고, 투자유치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투자자·파트너 연계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앞서 2일에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체 투자유치 설명회(IR)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알타라 벤처스(Altara Ventures), 애그펀더(AgFunder)등 싱가포르·동남아시아 기반 투자사가 참석했으며, 도내 기업들은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자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투자유치단은 4일 싱가포르의 기술사업화 지원기관인 아이피아이 싱가포르(IPI Singapore)를 방문해 도내 기업의 현지 진출 가능성을 논의했다. 산업 분야별 전문가들과 현지 시장 수요,기술 적용 가능성, 실증(PoC), 현지 협력 가능 기업과의 연계 방안 등을 상담하며 싱가포르와 아세안 시장 진출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경기도는 약 30개 이상의 글로벌 투자사 및 현지 진출 지원 기관과 참여 기업 간 연계를 지원했다. 또한 투자유치 설명회, 투자자 네트워킹, 기업별 개별 투자상담 등을 통해 총 50건 이상의 투자자 미팅을 진행했으며 현재 기업별 후속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터리낙스는 고비 파트너스(Gobi Partners)와 투자논의를 진행 중이며, 싱가포르국립대와도 연구협력 관련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다름달음과 브레인치즈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연계된 투자자들과 지속적으로 투자 유치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싱가포르는 글로벌 투자자와 혁신기업이 집중된 아시아의 대표 투자 허브로 이번 로드쇼를 통해 도내 기업이 아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베스트 경기’브랜드를 강화하고, 유망 기업들이 해외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창업 공모 도약리그’ 참가기업 모집…총 상금 5,000만 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6년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도약리그’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 창업 공모 도약리그’는 경기도 거주 예비 창업자 및 도내 창업 7년 이내(신산업 분야 10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경진대회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동일한 기간에 ‘예비·초기리그’(경기도 거주 예비 창업자 및 도내 창업 3년 이내 기업 대상)와 ‘도약리그’ 두 개 대회가 동시에 치러져 한 리그만 선택해야 했던 아쉬움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창업자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로 분리 운영한다. 이에 따라 상반기 ‘예비·초기리그’ 참가자도 하반기 ‘도약리그’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단,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대회는 예선(서류 평가), 본선(발표 평가), 결선(현장 공개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결선 심사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무대에서 현장 발표로 치러질 예정이다. 결선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된 4개 팀에게 대상 2,000만 원, 최우수상 1,500만 원, 우수상 1,000만 원, 장려상500만 원 등 총 5,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결선 진출팀에는 전문가 멘토링(액셀러레이팅)과 ‘경기 스타트업 서밋’ 부스 및 밋업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입상 팀에는 스타트업 보육시설 입주 우대, 홍보 지원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gsp.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전략팀(031-259-6094, gstar@gbsa.or.kr)으로 하면 된다.

 

류순열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올해부터 상·하반기 대회를 운영해 도내 창업자들에게 더 많은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이번 공모전을 발판으로 성공적인 스케일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운영자금 연 1% 저금리 융자 지원

 

경기도가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들이 생산시설 교체나, 화장실 같은 시설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연 1%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기침체와 경영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식품위생업소에 저금리 융자를 지원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노후 시설 개선으로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자금 등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융자 재원은 경기도식품진흥기금이며 올해 사업 예산은 총 42억 원이다. 융자 지원 대상은 31개 시·군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식품위생업소며, 지원 분야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 개선자금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등이다.

 

세부적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 개선자금은 업소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되며,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두 사업 모두 연 1% 금리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다만, 제조·가공업소 시설개선자금은 공사비용의 20%를 영업자가 자부담해야 한다.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금리는 연 1%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경기도는 이번 융자사업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위생화, 식품접객업소의 노후시설 개선, 위생등급 지정업소 등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해당 시·군 식품위생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자세한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융자사업은 도내 식품위생업소가 낮은 금리로 시설을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들이 적극 신청해 위생 수준 향상과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