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식-사회>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주요사업 보상 절차 탄력 등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6/08 [10:39]

<경기도 소식-사회>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주요사업 보상 절차 탄력 등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6/06/08 [10:39]

■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주요사업 보상 절차 탄력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5개 사업 진행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2조 3,600억 원 규모 공사채 발행이 전액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광명시흥 공공주택 지구 등 주요 사업의 보상 절차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7일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2026 상반기 지방공사채 발행 사전 심의 승인 결과’ 공문을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은 막대한 보상비와 공사비가 수반돼 신속한 재원 마련이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지만 수조 원의 재원을 지자체나 공기업이 현금으로 융통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경우 지방공기업은 공공사업에 필요한 목돈을 빌리는 일종의 차용증인 ‘공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충당한다.

 

공사채 발행을 위해서는 행정안전부 승인이 필요하다. 행정안전부는 무분별한 부채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채 발행을 연 2회 심사하고 있는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상반기 심사를 통해 공사채 발행 승인을 얻었다.

 

공사채 활용 예정인 사업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5개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일원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추진하는 핵심 공공주택사업이다. 전체 3만 7,000호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계획 중 GH가 약 7,400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교통·교육·복지 기반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개발을 통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와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해당 지구의 보상 시기를 당초 올해 11월에서 7월로 앞당기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번 공사채 발행으로 보상 절차도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 나머지 4개 사업도 보상비와 공사비 등에 공사채를 활용해 주요 공공주택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명선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맞춰 수도권 공공택지에 충분한 주택이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GH가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제도개선을 병행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가족과 함께하는 독도캠프’ 참가자 모집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2026 가족과 함께하는 독도캠프’ 1~4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1차 캠프는 6월  26일~27일, 2차는 7월 17일~18일, 3차는 8월 14일~15일, 4차는 9월 11일~12일에 열린다. 차수별로 50가족씩 총 200가족, 약 700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술 공연과 함께 독도를 배우는 ‘독도 이야기’, 대형 퍼즐과 놀이활동으로 진행하는 ‘독도 운동회’, 팝페라 공연으로 꾸며지는 ‘독도 축제’, 브레이크댄스와 독도 댄스교실을 결합한 ‘독도 퍼포먼스’ 등이다. 프로그램과 숙박, 식사는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8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 폼(naver.me/xsZZeGWC)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차수별로 ▲1~4인 가구 23가족 ▲5~6인 가구 12가족 ▲배려대상가구 15가족을 정원에 따라 선착순 모집한다. 배려대상가구로는 기초생활수급자가정, 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한부모가족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누리집 또는 청소년사업팀(031-243-8428, 031-243-8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가족이 함께 독도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독도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찾아가는 마음이음 ‘마음돌봄, 더불어, 함께’ 운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가 5일 안양시 동안구지회 무궁화건영코오롱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이음 프로그램 첫 회기를 진행하며 심리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 찾아가는 마음이음 ‘마음돌봄, 더불어, 함께’ 운영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

 

‘찾아가는 마음이음’은 상담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마음건강 프로그램이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 노인일자리 참여자, 재활용품 수거 노인,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자 등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돌봄, 더불어, 함께’를 핵심 가치로 ▲심신 이완 ▲감정이해 ▲관계망 형성 ▲상담 자원 연계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퀴즈, 노래, 게임, 감정카드, 괄사 마사지, 호흡훈련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회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경험했다. 또한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실천 가능한 마음건강 관리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올해 11월까지 도내 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76회기의 찾아가는 마음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 시 전문 상담서비스로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김향자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마음건강은 신체건강만큼 중요하지만 여전히 상담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찾아가는 마음이음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경기도로부터 수탁운영 중인 공공센터로, 69개 노인상담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노인온전화상담(1833-2255)’을 운영하며 우울, 외로움, 가족관계, 노후생활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한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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