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회 경기미 김밥 페스타’ 개최…이색김밥 총집합
경기도가 13일과 14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제3회 경기미 김밥 페스타’를 개최한다.
경기미 소비를 확대하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푸드의 대표 주자인 김밥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축제로, 지난해 하루 동안 열린 행사에 7,5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높은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 올해는 행사 기간을 이틀로 확대하고 더 많은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6년 제3회 경기미 김밥 페스타’는 ‘경기미, K-푸드 김밥의 미래’란 주제로 열린다. 전국에서 총 8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30개 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친다. 특히 소상공인부 경연에서는 전국의 김밥 전문점15개 사가 참여해 자신만의 특색 있는 김밥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
방문객들은 본선에 진출한 김밥을 현장에서 직접 구입해 맛볼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경연을 통해 최종 13개 팀을 선정하고 경기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밖에 ‘김밥 패밀리’란 이름으로 경기도 내 김밥집 7개 업체와 전년도 수상 업체 3개 팀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이색적인 김밥을 선보인다.
아울러 경기도의 다양한 특화 품종 쌀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모두의 경기미’, 경기도 농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김밥을 맛보는 ‘미(米)묘한 김밥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저고리 김밥과 샌드위치 김밥을 만들어 보는 김밥 체험 프로그램 ‘꼬마김밥집’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김밥 인플루언서 ‘숙이네키친(한혜리)’이 참여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활용한 경기미 김밥을 관람객과 함께 만들어 보는 ‘김밥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쌀 디저트와 경기도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상설 파머스 마켓 ‘도래미마켓 팝업전’을 통해 41개 농가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대회 둘째 날인 14일에는 특별 이벤트로 김밥의 단짝인 ‘김밥 앤 떡볶이 특별전’이 열린다. 경기도 농특산물로 만드는 즉석 떡볶이와 나만의 김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전이 함께 열린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경기미와 김밥에 대한 열기가 더 커짐을 느낀다”며 “우수한 경기미로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김밥 제품이 개발되고, 경기미 소비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gimbapfesta.com)을 참고하거나, 대회 운영사무국(031-774-3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도일자리재단·시흥시, ‘청년 엔지니어 육성 사업’ 상반기 지원금 접수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시흥시가 지역기업의 고용경쟁력 강화와 청년의 안정적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청년 엔지니어 육성 사업 ’상반기 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청년 엔지니어 육성 사업’은 지역대학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지역기업을 연계해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청년은 학업과 현장근무를 병행하며 전문성을 쌓고, 기업은 필요한 기술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상반기 지원 대상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연계해 청년 일·학습 병행 노동자를 고용 중인 시흥시 소재 기업이다. 기업에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재학생 채용 시 기업이 부담한 등록금을 학기당 1인 최대 1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흥시 기업에 6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재학 2~3학년 및 2025년 6월 이후 졸업생인 시흥시 청년에게는 월 30만 원의 청년 고용정주수당을 6개월 단위로 총 180만 원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청년은 8월 18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하면 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신청 서류와 대학 등록금 납부 사실 등을 확인한 뒤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금은 9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기업과 청년을 동시에 지원하는 구조로 추진된다. 기업의 교육비 부담을 낮춰 청년 채용여건을 개선하고, 청년에게는 지역에서 경력을 쌓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특히 이 사업은 최근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2026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일자리 혁신 행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청년 엔지니어 육성 사업은 지역기업과 청년이 지역 안에서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정책의 우수 사례”라며 “시흥시를 넘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 어플라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관련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교육팀(031-270-9782) 또는 시흥시청 일자리경제과(031-310-6295)로 하면 된다.
■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서 642만 달러 계약 추진 성과
경기도가 ‘2026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K Med Expo & SAIGON Int`l Meditech Show)’에서 총 184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755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과 642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감염예방, 진단·검사, 수술·재활, 미용·헬스케어, 건강용품 분야 도내 기업 20개 사가 참가했다.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주최한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지역 의료·헬스케어 분야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경기도는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해 기업별 전담 통역원 배치, 사전 전시마케팅 교육, 시장정보 제공 및 바이어 상담 주선 등을 지원했으며,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바이어 연계와 수출 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포천시 소재 ㈜씨앤에스메디칼은 최소침습 수술 기술 기반의 범용 전기수술기기를 선보여 베트남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기업은 지난해 K-MED하노이 전시회를 계기로 현지 의료기기 전문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30만 달러 규모의 초도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1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장에서는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계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성남시 소재 ㈜알피는 심전도(ECG)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의료 솔루션 ‘ECG Buddy’를 선보여 현지 의료기관과 헬스케어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전시 기간 중 파일럿 도입과 시스템 연동 방안이 논의됐으며, 공급계약을 위한 협의도 진행되는 등 후속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 수출전략 품목인 K-의료기기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과 의료·미용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년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분야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6년 K-바이오헬스 산업(의료기기·바이오의약품·화장품) 수출액은 사상 처음 3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의료 인프라 확충과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의료기기의 약 90%를 수입에 의존해 국내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베트남은 높은 성장성과 시장성을 갖춘 아세안 핵심 시장”이라며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 연계와 후속 컨설팅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