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소식> 한국모빌리티고, 협약형 특성화고에 최종 선정 등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6/09 [13:44]

<의정부시 소식> 한국모빌리티고, 협약형 특성화고에 최종 선정 등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6/06/09 [13:44]

■ 한국모빌리티고, 협약형 특성화고에 최종 선정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의정부시가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학교·지자체·기업·대학이 함께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핵심 사업으로, 전국에서도 소수 학교만 선정되는 경쟁력 있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는 교육부로부터 5년간 최대 4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미래 모빌리티 분야 특화 교육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학생들은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연계 프로그램,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전문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학교의 우수한 교육 역량뿐 아니라 의정부시, 경기도교육청, 산업체, 대학 등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이뤄낸 결과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정부시는 공모 준비 단계부터 학교 및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계획 수립,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방안 마련 등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재정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 기업 및 대학과의 연계를 확대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지역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인재 유출 방지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는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계기로 미래자동차,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며,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기술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대기업과 손잡고 PoC(기술 실증) 지원 사업 본격화

 

의정부시가 대기업과 유망 중소·벤처기업 간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한 ‘2026 첨단산업 스케일업_ PoC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의 인프라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을 매칭해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 이노베이션(OI)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에 총 9개 사가 신청했으며 적격심사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교보생명보험, KB손해보험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수요 분야에 부합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 3개 사를 선정해 매칭을 완료했다.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1:1 매칭 대기업 파트너사와 함께 ▲데이터 기반 지역 모빌리티 기술(카카오모빌리티) ▲헬스케어(EAP) 및 플랫폼 매칭 솔루션(교보생명보험) ▲펫보험 손해사정업무 자동화 에이전트(KB손해보험) 등 분야별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PoC 자금 지원과 함께 대기업 전문가의 멘토링, 향후 투자 유치 및 판로 개척, 민간주도 OI 사업 추천 등 스케일업을 위한 다각적인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6월 중순 밋업데이를 시작으로 선정기업과 대기업 간 본격적인 기술협상이 진행되며 향후 5개월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선정 기업들이 성공적인 기술실증을 마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우수 첨단 기업들이 의정부로 집적될 수 있도록 혁신산업 생태계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송산2동, 빗물받이 및 배수구 환경정비 활동 실시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가 9일 오전 7시부터 2시간가량 4통 일대 상습 침수 취약지역에서 통장협의회와 동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빗물받이 및 배수구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빗물받이 및 배수구 환경정비 활동 (사진-의정부시 송산2동)     ©

 

이날 참여자들은 다리목근린공원에 집결한 뒤 4통 일대 침수 취약지역으로 이동해 빗물받이 내부에 쌓인 낙엽과 생활 쓰레기, 각종 이물질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배수구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집중호우 시 빗물이 원활히 흐를 수 있도록 현장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빗물받이는 도로에 내린 빗물을 신속하게 배출하는 데 필수적인 시설로, 내부에 토사와 낙엽, 생활 쓰레기 등이 쌓일 경우 집중호우 시 배수 기능이 저하돼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송산2동은 2018년부터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했던 4통 일대 반지하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원활한 배수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송산2동 통장협의회 강경자 회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장마철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했다”며 “직접 현장을 정비하고 나니 마을 환경이 한층 깨끗해진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황보경 송산2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빗물받이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통장협의회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재해는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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