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소식>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6/06/16 [13:55]

<파주시 소식>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6/06/16 [13:55]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파주시와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이 20일 운정건강공원에서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늘의 실천은 지구의 내일입니다’를 주제로,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가 함께 만드는 시민참여형 환경축제로 운영된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제정된 국제 환경 기념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날이다. 파주시는 올해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에 앞서 19일 오후 7시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에서는 환경영화 「코뿔소를 위한 선택」 상영회가 열린다. 영화는 멸종위기종 검은코뿔소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생물다양성과 자연보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환경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 공간 운영, 시민참여 프로그램, 홍보 활동,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지역의 환경·복지·교육·문화 기관과 시민모임이 함께 운영하는 20여 개의 체험 공간에서는 ▲새활용(업사이클링) 공예 ▲커피박 활용 체험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활동 ▲생태·환경 교육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특·쓰 플로깅(아주 특별한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과 함께 ‘이게 왜 여기 있지상’, ‘환경 히어로상’, ‘지구 지킴이상’, ‘자연이 울어요상’, ‘대왕 쓰레기 사냥꾼상’ 등 재미와 의미를 담은 「아주 특별한 쓰레기상」 시상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파주환경운동연합,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운정청소년센터,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와 시민모임이 참여해 환경의 가치와 실천 방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박준태 파주시환경국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문제는 특정 기관이나 단체만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환경의 날 행사가 시민들이 환경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 누리집(https://pajuecoon.or.kr) 또는 인스타그램 (@paju_ec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위원 할당제 매년 확대 추진…청년 참여 시대 연다

 

파주시가 ‘100만 파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위원 할당제’를 추진한다.

 

 

‘청년위원 할당제’는 파주시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위촉직 위원의 10% 이상을 19세~39세의 청년으로 위촉해 시정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해당 제도는 현재 52개 부서, 152개 위원회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각 부서에서 위원을 위촉할 때 청년을 우선 검토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전체 152개 위원회 중 청년 위원을 10% 이상 위촉한 위원회는 26개로 전체 위원회의 17% 수준이었다. 이후 올해 3월 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참여를 유도한 결과, 6월 초 기준 30개 위원회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일부 위원회의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특정 분야의 전문 인력을 위촉해야 하거나 청년 인력풀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각 위원회 소관부서에 국무조정실 청년인재 DB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분야별 청년 인력풀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파주시는 2030년까지 위원회 내 청년위원 비율을 4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국무조정실 청년인재 DB 누리집(www.2030db.go.kr)에 회원가입한 후 프로필을 등록하면 된다.

 

김지숙 파주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위원 할당제는 청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정책의 동반자로 세우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위원회에 참여해 파주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외계층 청소년 맞춤형 성장 지원 사업 ON&ON’ 운영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이 파주에너지서비스의 지정기탁 사업을 지원받아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와 파주 북부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 “ON&ON”을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소외계층 청소년 맞춤형 성장 지원 사업 ON&ON’ 운영 (파주시청소년수련관)     ©

 

이번 사업은 파주에너지서비스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마련한 지정기탁 기금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특히 일회성 기부를 넘어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소규모 초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DREAM ON’은 6월을 시작으로 영도초등학교 3회기, 문산초등학교 2회기에 걸쳐 1차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9월에는 월롱초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3회기 프로그램이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카드 분류를 통한 다각적인 진로 적성 탐색과 강점 탐색 활동 등을 통해 나만의 꿈 지도를 그려나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오는 8월부터는 파주 북부지역의 지역아동센터 3개소가 연합해 참여하는 공동체 강화 프로그램인 ‘MOVE ON’이 문을 연다. 방과후 실내 돌봄에 치중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위해 순환형 게임과 판단력을 키우는 반응운동 등 역동적인 신체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또래 간의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자원을 연계해준 파주에너지서비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소규모 학교와 북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사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촌청소년문화의집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이 ‘2026년 경기도 청소년 성장·보호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 경기도 청소년 성장·보호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사진-금촌청소년문화의집)     ©

 

2026년 경기도 청소년 성장·보호 유공 표창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격려하고, 청소년 육성 보호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2006년 2월 개관 이래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진로, 자치활동 등 전문성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 및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해왔다.

 

금촌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해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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