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비 전액 지원…22일부터 300개 사 모집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확산과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경기도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 참여기업 300개 사를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16일까지 가능하며, 진단평가 비용은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전문가 현장 방문을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려 기업별 ESG경영 수준을 면밀히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영 취약점 개선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자가진단 이후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진단을 받게 된다. 이후 ESG평가보고서와 기업별 개선 로드맵을 제공받으며 사업 종료 후 평가 결과에 따른 인증서를 발급받는다.
우수 평가 기업에는 상생협력재단 우수기업 인증서가 새롭게 발급된다. 이와 함께 한국수출입은행·농협은행 대출 금리 우대, 한국무역보험공사·신용보증기금 보험·보증 우대, 한국무역협회 수출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egbiz.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적격 심사와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기업 300개 사를 선정하고 7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정영호 경기도 사회혁신기획과장은 “ESG진단부터 개선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ESG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현장 진단 확대와 맞춤형 개선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SG지원팀(031-259-6282, esg@gbsa.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반도체용 현상액 제조기업 한덕화학, 평택 포승에 수도권 생산거점 조성
경기도 투자 유치로 국내 유일 반도체용 현상액 제조기업이 경기경제자유구역에 수도권 생산거점을 마련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단지에서 한덕화학 평택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요코타 히로시 도쿠야마 회장,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안효택 한덕화학 대표이사,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착공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2024년 12월 체결한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진 성과다. 한덕화학 평택 공장은 부지면적 3만 2,216㎡(9,746평) 규모로 조성되며 총1,30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평택공장에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 현상액(TMAH)이 생산될 예정이다. 현상액(TMAH)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미세 회로 패턴을 구현하는 데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한덕화학은 국내 유일의 반도체용 현상액 제조기업으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등 국내 주요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에 현상액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핵심 공정소재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덕화학 평택 공장이 조성되면 수도권 주요 반도체·디스플레이 고객사와의 접근성이 높아져 핵심 공정소재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국내 반도체 산업의 소재 자립도와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한덕화학의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평택 포승지구는 K-반도체 벨트의 서해안 관문이자 첨단소재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포승·현덕지구를 글로벌 첨단기업이 주목하는 투자 거점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평택 포승·현덕지구를 포함해 용인, 이천, 화성, 안성 등 반도체 산업 거점을 연결하는 K-반도체 벨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유기농 전시·체험·교육 한곳에…‘경기 유기농문화 체험센터’ 문 연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25일 광주시 곤지암읍에 조성한 ‘경기 유기농문화 체험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 농업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총 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해 체험센터를 조성했다. 체험센터는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와 곤지암도자공원 인근에 부지면적 1만 4,300㎡, 연면적 4,991㎡규모로 건립됐으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을 맡는다.
센터의 별칭인 ‘오가닉(Organic) 681’은 유기농의 가치와 센터가 위치한 지번 주소를 결합한 이름이다. 생산과 소비, 지역문화를 연결하는 유기농 복합문화 플랫폼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1층에는 유기농 전시체험관과 마켓경기 직매장이 있으며, 2층은 교육장과 푸드코트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전시와 체험, 교육, 소비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25일 센터 개관을 기념해 진행되는 오픈데이 행사에서는 준공 기념 제막식과 시설 투어가 진행된다.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지역 주민, 관계 기관 담당자 등 참석자들은 센터를 둘러보며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친환경 농업과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또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14일간 경기 유기농문화 체험센터 1층에 위치한 마켓경기 직매장에서 센터 개관 기념 경기도산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 한도는 1인 1일 최대 3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경기 유기농문화 체험센터’는 오픈데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쿠킹클래스와 체험·교육 프로그램, 전시·문화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