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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우수기업 70개 사 모집…고용환경 개선 최대 2,000만 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일자리 우수기업 50개 사와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20개 사 등 총 70개 사를 선정한다.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에 힘쓴 기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 확산과 고용 안정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고용 증가와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도내 중소기업을 인증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900개 사를 인증했다. 올해도 우수기업 70개 사를 선정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신청 대상을 기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기업에서 도내 전체 중소기업으로 확대한다. 신청기업은 서류심사와 현지 실태조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일자리 성장성, 일자리 질, 기업 경영 건전성, 취약계층 채용 기여도, 복리후생 등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결산을 완료한 중소기업이다. 일자리 우수기업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증가율이 10% 이상이면서 고용 인원이 5명 이상이거나, 최근 1년간 고용 인원이 10명 이상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은 최근 1년간 평균 청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거나 청년 고용 유지율이 25%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
인증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차년도 ‘고용환경 개선 사업’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보증 평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경기도 기업지원사업 가점 등 총 29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고용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휴게실, 구내식당, 화장실, 사무·작업공간 등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근로환경 개선 시설에 대해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14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 누리집(apply.jobaba.net)에서 하면 된다.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동반성장팀(031-270-9931, 9932, 9749)으로 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좋은 일자리는 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 성장의 근간인 만큼 고용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며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고용환경 개선 지원을 확대해 우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분당서울대병원 의료데이터 활용해 의료AI 개발기업 5개 사 지원
경기도가 서울대학교병원이 보유한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의료인공지능(AI)기기 개발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대학교병원이 보유한 200만 건 규모의 의료데이터를 의료AI개발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의료AI기술 개발과 실증, 제품화, 상용화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의료AI기술은 반복적인 영상 판독,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진단 보조, 치료·진료 의사결정 지원 등 의료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의료인력이 부족한 지역의료와 예측·예방 중심 의료서비스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도내 소재 의료AI제품 개발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의료데이터 활용 가능성,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메인텍㈜ ▲스카이엑스㈜ ▲㈜봄젠 ▲㈜식지피티 ▲솔티드㈜ 등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의료AI기술을 활용해 환자상태 변화에 맞춘 약물 주입, 녹내장·황반변성 조기진단, 신장기능 질환 조기 예측 솔루션 등을 개발하게 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들 기업에 의료데이터 제공, 의료진 전문 자문, 실증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앞서 수년간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기업 간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지난해에는 의료AI기술 개발기업 2개 사에 제품 임상시험 연구와 시험분석, 8개 사에는 기업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대한민국은 의료현장에 활용 가능한 양질의 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한다면 의료AI 경쟁력 확보는 물론, 의료서비스 산업 전반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기관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의료AI기술이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15개 사 선정…기업당 최대 1,000만 원 환경개선비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이주노동자 고용 우수 중소기업 15개 사를 행복일터로 선정하고,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복지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일터 선정사업’은 외국인 근로자(이주노동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우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해 정부(고용노동부)에서 우수사례로 뽑혔을 만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는 ▲노동안전 관리 체계 ▲차별 없는 고용 환경 ▲원활한 의사소통과 문화 이해 ▲복지 및 정착 지원 등을 평가해 ‘행복일터’로 인증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했으며 사업 참가를 신청한 총 66개 제조기업 가운데 15개 기업을 행복일터로 최종 선정했다. 인증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2년간 지속되며, 기간 내 사업장 인증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평가점수 상위 3개 사에는 1,000만 원, 차순위 5개 사에는 700만 원, 그 외7개 기업에는 500만 원의 환경개선 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작업장 개·보수, 안전설비 확충, 기숙사·식당·휴게실 등 복지시설 개선에 사용된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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