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식-안전>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7/03 [11:05]

<경기도 소식-안전>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6/07/03 [11:05]

노숙인시설·무더위쉼터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현장 점검 실시

 

경기도가 1일 의정부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음악도서관 무더위쉼터, 호원동 폭염저감시설 등을 차례로 찾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 노숙인시설·무더위쉼터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현장 점검 (사진-경기도)     ©

 

경기도는 의정부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노숙인 폭염 보호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이 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 등의 일시보호, 구호활동, 복지상담, 자립지원 등을 수행하는 시설로, 하절기에는 거리 노숙인 현장지원, 임시잠자리 운영, 생활시설 입소 연계, 복지서비스 신청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의정부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 폭염 취약분야 예방물품 구입비 37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생수 3,740개, 쿨티슈 1,272개, 핸디선풍기 100개를 공급해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노숙인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이어 의정부음악도서관에 설치된 무더위쉼터 운영상황을 확인했다. 음악도서관은 지난 6월 15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됐으며, 일 평균 약 850명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경기도는 냉방시설 작동상태, 이용자 편의, 폭염 시 시민 대피공간으로서의 운영 준비상황 등을 살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시 호원동 호암교 정자 일원에 설치된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을 점검했다. 해당 시설은 2025년 도비 100%를 지원해 설치한 시설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경기도는 시설 가동상태와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폭염 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저감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폭염은 홀몸 어르신, 노숙인,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재난으로, 무더위쉼터, 폭염저감시설, 취약계층 보호활동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함께 폭염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6년 국가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분석·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가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의 실효성 있는 수립, 이행실적, 환류체계 등을 종합 분석·평가하기 위해 202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평가 결과 광역지자체 17개 시·도 중 ‘우수’는 4곳, ‘보통’ 12곳, ‘노력필요’ 1곳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수립 적정성 ▲재난안전예산 반영률 ▲재난 및 안전관리 예산 집행률 ▲재난관리책임기관과의 협업 ▲전년도 미흡사항 보완 ▲관련 법령 및 제도개선 등 총 6개 지표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재난·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안전예산의 계획적 배정과 신속한 집행으로 예산투자 성과를 높였다. 또한 유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 전년도 미흡사항 보완 등 환류 부문에도 적극 대응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례를 도내 31개 시·군,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공유하고 일부 보완이 필요한 지표는 내년도 안전관리계획 수립에 반영해 도민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히 다질 방침이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부서뿐만 아니라 여러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맞춤형 계획과 신속한 이행 관리를 통해 안전이 기본이 되고, 도민이 당당하고, 일상이 든든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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