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소식> 운정4동 여성안심거리 조성 ‘시민정책디자인단’ 출범 등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6/07/03 [15:09]

<파주시 소식> 운정4동 여성안심거리 조성 ‘시민정책디자인단’ 출범 등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6/07/03 [15:09]

운정4동 여성안심거리 조성 ‘시민정책디자인단’ 출범

 

파주시가 2일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센터에서 ‘2026년 파주형 여성안심거리 시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열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한 귀갓길을 만드는 활동을 시작했다.

 

▲ 운정4동 여성안심거리 조성 ‘시민정책디자인단’ 출범 (사진-파주시) 

 

이번 참여단은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운정4동 주민과 지역 활동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안전 설계 전문가 2명과 파주경찰서 범죄예방 담당 경찰관, 파주시 여성가족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총 20명이 활동한다.

 

참여단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8차례 모임을 진행하며, 야당역 3번 출구 인근 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을 직접 걸어보며 밤길에서 느끼는 불안 요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최근 인구가 빠르게 증가했으나 골목 조명이 충분하지 않아 야간 보행 환경에 대해 불안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참여단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불안 지점을 표시한 지도와 보행 동선 정리표를 작성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도출할 계획이다. 도출된 내용은 2027년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에 반영해 조명 보강과 길 안내 표시, 안전시설 설치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미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밤길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2년 야당역 3번 출구 일원, 2023년 문산 자유시장, 2025년 탄현면 약산공원 일원에 여성친화거리를 조성해 조명과 바닥 유도등 등을 설치한 바 있다.

 

제2의 인생 준비하는 중장년 위한 ‘세컨드(2nd) 직업찾기’ 운영

 

파주시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신중년 세컨드(2nd) 직업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중장년 위한 ‘세컨드(2nd) 직업찾기’ 운영 (사진-파주시)  

 

이번 교육은 1일 파주시 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중장년 구직자 15명이 수료했다.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고용 환경 속에서 중장년층이 새로운 직무 가능성과 진로 방향을 탐색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해 성공적인 경력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중장년층 취업 동향 이해 ▲중장년 일자리 구조 변화 ▲경력 지도 및 의견 나눔 ▲능력·흥미·가치관 융합을 통한 경력 대안 탐색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중장년 적합 직무 찾기 ▲가능성에 따른 직무 찾기 ▲개인별 경력개발을 위한 취업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윤은주 파주시 민생경제과장은 “최근 고용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중장년층에게도 단순한 재취업을 넘어 경력 전환과 직무 재설계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자신의 강점을 재발견하고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맞는 현실적인 제2의 인생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파주시는 지난해 운영한 ‘신중년 세컨드(2nd) 직업 찾기’ 과정에서도 17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중장년층의 재취업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또는 고용24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일자리센터(☎031-940-9785)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10월까지 ‘인공지능(AI)과 인간의 경계에서: 소설과 영화로 읽는 포스트휴머니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시대를 맞아 소설과 영화를 통해 인간과 기술, 생명, 윤리의 의미를 함께 탐구하는 인문학 강좌다. 총 1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미래 사회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인간의 가치와 공존의 의미를 고민할 수 있도록 6편의 문학 작품과 영화를 함께 읽고 감상하며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창조주와 피조물 ▲금기를 넘어선 과학 ▲낯선 존재의 침입과 근대의 불안 ▲인간과 기계의 경계 ▲우리는 어떻게 인간성을 증명할 것인가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 구성됐다. 강연은 권미숙 동서울대학교 강사가 맡아 문학과 영화 속 탈인본주의(포스트휴머니즘)를 쉽고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7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중앙도서관 5층 강연실에서 진행된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현재 파주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임봉성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문학과 영화를 통해 인간의 본질과 미래 사회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