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식-안전> 양평 흑천 등 32개 하천 정비사업 현장 점검 등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7/06 [10:50]

<경기도 소식-안전> 양평 흑천 등 32개 하천 정비사업 현장 점검 등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6/07/06 [10:50]

■ 양평 흑천 등 32개 하천 정비사업 현장 점검 실시

 

경기도가 3일 양평 흑천 하천 정비사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도내 하천 건설현장 전체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 양평 흑천 등 32개 하천 정비사업 현장 점검 (사진-경기도)     ©

 

흑천 정비사업은 총 연장 5㎞ 구간에 교량 5개를 설치하고 제방을 쌓는 공사로, 총 34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흑천 점검에 이어,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점검 대상을 도내 하천 정비사업 건설현장 32개소(도 직접시행 20개소,시·군 대행 12개소) 전역으로 확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하천 현장의 특성상 사후 대응보다 사전 조치가 핵심인 만큼 ▲수방자재 확보 및 가설배수로 정비 상태 ▲유수 흐름에 의한 세굴 및 붕괴 위험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외 작업이 많은 건설현장 특성을고려해 ▲폭염안전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 등 근로자 안전보건 조치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 결함은 긴급안전조치 후 작업을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하천 건설현장은 홍수기 집중호우 시 급격한 수위상승으로 인해 침수 및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최근 발생한 대형 구조물 사고들을 반면교사 삼아 현장의 안전 매뉴얼을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평택항만공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협회, 해양안전 역량 강화 업무협약

 

경기평택항만공사가 3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협회와 자원봉사자의 해양안전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해양안전 역량 강화 업무협약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

 

이번 협약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고도화된 체험형 교육 기반시설을 적극 활용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해양안전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 대상 해양안전 체험 및 교육 운영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해양안전 관련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보유한 핵심 시설인 수조체험장 및 특성화 안전체험 시설 등을 활용해 자원봉사자들이 실제 해상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 중심의 체험형 안전교육을 집중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도민을 대상으로 한 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비롯해 해양안전전문교육, 가족 단위 안전체험, 응급처치 교육(심폐소생술 등) 등 전문성 높은 체험형 안전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우수한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더욱 확대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산농가에 폭염과 장마철 집중호우 철저한 사전 대비 당부

 

경기도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기상재해 발생에 대비해 도내 축산농가에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여름철 축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축산재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요령을 홍보하는 한편, 시·군별 축산농가 종합평가를 추진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집중호우 전·후 축산농가 관리요령 등을 담은 매뉴얼을 배포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농가에 당부했다.

 

매뉴얼에 따르면 호우 전후에는 축대 보수와 배수로 정리, 비바람으로 인한 누전 등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축사 청결 유지와 정기 소독, 사전 백신접종과 함께 물웅덩이 제거 및 방충망 설치 등 해충방제 작업이 필수적이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전기 화재와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파손된 플러그와 전선 피복 상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노후 시설을 교체해야 한다. 이 밖에도 계약 전력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비상발전기 및 소화기 비치, 전기안전진단 등을 진행해야 한다.

 

고온기에 취약한 돼지, 닭 등의 축종은 가축분뇨 부패로 발생하는 유해가스에 따른 질병과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를 신속하게 처리해 축사 청결을 철저히 유지하고, 사육밀도를 기준 대비 10% 이하로 조절하는 등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한다.

 

폭염 시에는 축사 지붕 물 뿌리기, 차광막 설치, 환기 및 냉풍기 가동으로 축사 내 온도를 낮춰야 한다. 이와 함께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비타민과 면역증강제를 보충한 양질의 사료를 급여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지난해 폭염으로 도내 가축 33만 6,000마리가 폐사하는 등 약 50억 원의 큰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가축은 폭염에 민감한 만큼 환경 관리와 함께 냉방기 가동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저지대와 노후 축사를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이 확인된 43개소에 대해 배수로 정비, 축대·지붕 보수, 노후 전기 설비 교체 등 사전 보강 조치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여름철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해 축산농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