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식> 안민석 교육감, “이제 교육청은 누구나 출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등

국방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7/09 [09:51]

<경기도교육청 소식> 안민석 교육감, “이제 교육청은 누구나 출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등

국방현 기자 | 입력 : 2026/07/09 [09:51]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스피드게이트 전면 철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이 7월 8일(수), 민선 6기 현장 중심 소통 기조를 반영하고 교육 현장과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남부청사 스피드게이트 전면 철거공사를 실시한다.

 

▲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스피드게이트 전면 철거(사진-경기도교육청)

 

철거 대상은 도교육청 남부청사 지하 3층부터 지상 1층까지 설치된 스피드게이트다. 이번 조치는 청사를 방문하는 교육 가족과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개방적인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출입관리 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안민석 교육감은 이날 남부청사에서 열린 철거식에서 “이제 교육청은 누구나 편하게 출입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라며 “닫힌 교육청, 폐쇄형 교육청 보다 개방형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두렵지 않기 때문에 감행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두렵지만 해야하는 것이 참된 용기라고 생각한다”고 의지를 내비췄다.  

 

철거식에는 3개 교원단체(경기교총, 경기교사노조, 전교조 경기지부) 대표와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늘품 학부모단체, 도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스피드게이트 철거를 통해 방문객의 출입 절차를 개선하고 열린 교육감실 구현의 첫걸음을 시작하며 열린 행정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청사 이용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청사 보안은 안내데스크 운영과 향후 방문객 출입 관리 절차 개선·보완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안민석 교육감, ‘2026년 전국교육장협의회 워크숍’에서 ‘폰 프리 스쿨, 라스(RAS), 벽 깨기’ 강조 

 

안민석 교육감이 8일 ‘2026년 전국교육장협의회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에 참석해 아이들의 디지털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폰 프리 스쿨, 라스(RAS: Reading․Arts․Sports) 교육, 벽 깨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안민석 교육감, ‘2026년 전국교육장협의회 워크숍’에서 ‘폰 프리 스쿨, 라스(RAS), 벽 깨기’ 강조     ©

 

이번 워크숍은 전국교육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안민석 교육감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김미경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은평구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는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의 미래교육’으로, 디지털 사회와 학교 교육의 변화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강연에는 ‘학교교육 정책 이해’를 주제로 김성천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이, ‘디지털 사회와 학교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참여했다. 이어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구축 사례를, 서울남천초등학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사례를 참석자들에게 공유했다.

 

안 교육감은 축사에서 “AI시대 첫 교육감으로서 아이들의 디지털 문제, 인성 교육, 입시 교육화되는 학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면서 “생존 수영이 성과를 거둔 것처럼 학교와 지역이 벽을 깨고, 교육청과 시청이 벽을 깼을 때 아이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주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 취임 첫날, 제1호로 ‘폰 프리 스쿨’을 결재했다.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것은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는 순간 아이들의 집중도가 높아지고, 책을 펴게 되고, 교실이 살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안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경기교육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경기교육은 폰 프리 스쿨, 라스(RAS)를 통한 독서․예술․스포츠 교육, 벽 깨기의 삼위일체를 실행해 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교육장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디지털 사회 변화에 따른 학교 교육의 대응 방향을 협의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지원청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6 영유아 사교육 인식개선 학부모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7월 8일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보호자)를 대상으로 ‘2026 유(YOU) 키즈 처음학교 영유아 사교육 인식개선 학부모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경기도교육청, 2026 영유아 사교육 인식개선 학부모 연수 운영     ©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를 둔 도내 학부모 및 보호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연수 목적은 ▲영유아기 과도한 사교육에 따른 사회적 인식 개선 ▲영유아 발달 특성에 적합한 교육관 형성 ▲보호자의 양육 역량 강화 ▲영유아 마음 보듬기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강사로는 상담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특별강연자로 나섰다. 이 교수는 ‘아이의 속도로 자라는 용기’를 주제로 ▲영유아 발달 특성과 부모의 역할 ▲놀이와 경험 중심의 성장 ▲부모의 불안과 사교육 인식 등을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공감 토크 ‘부모의 마음을 묻다’에서는 개그맨 송준근 씨의 진행으로 이호선 교수와 함께 보호자의 실제 고민을 나누는 ‘공감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운영했다. 

 

참여한 학부모(보호자)들은 “강의를 들으며 아이의 발달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교육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 “아이보다 부모인 내가 더 불안해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아이의 발달 속도를 믿으며 양육에 힘써야겠다고 다짐했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도교육청 고아영 학교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이번 연수가 학부모의 불안을 덜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보호자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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