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한국신협 발상지 확장 기념식’ 개최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7/31 [09:47]

신협중앙회, ‘한국신협 발상지 확장 기념식’ 개최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6/07/31 [09:47]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30일 부산 가톨릭센터에서 ‘한국신협 발상지 확장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신협 발상지 확장 기념식’ 개최 (사진-신협중앙회)     ©

 

이날 기념식은 한국 최초의 신협인 ‘성가신협’이 태동한 역사적 장소를 확장·정비하고, 한국 신협운동의 시작을 미래로 이어가는 상징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가신협은 1960년 5월 1일 메리놀수녀회 병원에서 27명의 창립 회원이 성가신용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출범했다. 이는 한국 신협운동을 태동시킨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의 첫 결실이자 한국 신협운동의 출발점이란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다. 이를 기념해 매년 5월 1일을 ‘한국신협의 날’로 지정해 신협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부산 지역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부산 가톨릭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복식과 오색리본 커팅식을 진행하며 한국 신협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새롭게 단장한 발상지는 기존 기념비 주변을 확장하고 출입로와 휴게공간을 정비해 방문객들이 한국신협의 역사와 협동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역사적 의미를 보존하는 동시에 협동의 가치와 신협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역할을 확대했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신협은 언제나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금융이어야 한다”며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위대한 한국신협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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